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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그룹입니다. 


미리 예고해 드렸듯 12월 22일 7시 30분 홍대 웨스트 브릿지에서 Reboot Ourself의 데뷔 30주년 헌정 공연이 열립니다. 

철기군도 함께 후원하는 공연으로 오시는 분들 모두 해철님 사진이 담긴 포토카드를 드립니다 :)

Reboot Ourself에서 따로 준비한 선물도 있다고 하니 오셔서 선물도 받아가시고 공연도 즐기시기 바랍니다. 

티켓 예매&현매 모두 가능합니다. 


예매일시: 12월 6일 18시 (이전 입금과 신청서는 무효처리)

가격: 10,000원 (현매 동일)  

* 예매순으로 Reboot Ourself의 선물이 증정됩니다. 

예매하러가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하 Reboot Ourself의 공연 소개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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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포스터제작엔 Anduril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철기군 청각 공해단 프로젝트 Reboot Ourself 입니다.

다들 2일 넥스트와 프로젝트 S의 공연은 재밌게 보셨나요?

저희도 어느덧 3주도 채 남지않은(!)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중이랍니다.

분명 처음 공연날짜가 잡혔을 때만 해도 엄청 여유로울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ㅋㅋㅋ


각설하고.. 가장 중요한 얘기!

공연 날짜는 12월 22일 토요일

시간은 오후 7시 30분 (7시 입장)

장소는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서교동 338-10 지하)

입장료는 10000원 입니다.

예매는 12월 6일 오후 6시 오픈 이고요. (그 이전에 양식제출 또는 입금 하셔도 무효처리함)

주머니는 가벼워졌지만 철기군에서 대관을 후원해주시는 관계로, 올해도 예매순으로 뭔가 기념품을 드릴 수 있도록 구상중입니다.

예매 방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구글 폼에 정보를 입력하신 후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예매링크 ->  https://goo.gl/forms/sGMRoiBMEgBGZaj82


아래는 기타 전하는 말씀입니다.


——


올해는 무려 데뷰 30주년!

이번 공연은 처음부터 딱 하나의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뮤지션 신해철’이 지나온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여러분과 함께 되돌아보는 것.

Reload Yourself 라는 제목은 그렇게해서 여러분과 저희가 어쩌면 잊었거나 희미해졌을지도 모를 해철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을 되살리자는 것이죠. :)


그리하여!

해철님의 2n장의 앨범들과 nn개의 개별 참여곡들을 전부 연주해보겠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가능한 한 거의 모든 정규 앨범들의 주요곡들과 각 멤버의 ‘난 이거 없으면 안해’를 조합한 결과, 

 약 2시간 30분의 지옥의 셋리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명곡들 속에서 위대한 뮤지션의 30년 음악사를 겨우 한번의 공연으로 압축한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어불성설이겠죠?

그래도 그 시간 속에서 여러분이 처음 해철님에게 처음 반했던 그 순간을 만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야하나 양쪽 옆머리에 한가닥씩이던 새치가 세가닥씩으로 늘어나는 고통스러운 고민의 시간을 지나 셋리스트에 오른 곡 중에 어쩌면 여러분들 각자의 최애곡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가지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것은, 이번 Reboot Ourself의 공연이 아니라면 앞으로 이 세상 어디에서도 라이브로 들으실 수 없을 곡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번 공연 이후 최소 2년간은 여러분을 이렇게 무대에서 뵐 일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꼬옥 오셔서 같이 즐겁게 놀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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