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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철님 사진을 올려주세요. 중복자료는 관리자에 의해 임시로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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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Nov

일반사진 난돌아빠

작성자: 조회 수:

08

2015-Nov

일반사진 팬미팅때~~^^

작성자: 조회 수:

IMG_20151029_1.png : 포켓속 나의 첫사랑♥IMG_20151029_2.png : 포켓속 나의 첫사랑♥IMG_20151029_3.png : 포켓속 나의 첫사랑♥IMG_20151029_4.png : 포켓속 나의 첫사랑♥IMG_20151029_5.png : 포켓속 나의 첫사랑♥

손바닥 크기의 포켓앨범 속 추억입니다.

중딩시절 가방에 항상 넣어 다녔던지라,
오랜시간이 지나서 겉은 조금 너덜너덜? 상태입니다.
스무페이지에 걸쳐 기사와 작은 사이즈의 사진들이 있는데, 몇개만 첨부합니다.

송파구 신천동이 어딘지도 몰랐던 순이시절!
저기에 찾아가겠노라 했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났어요.
"신해철"이 밥먹여주냐며 ㅋ.
밥안먹어도, 오빠만 생각해도 배부르던 중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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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가요

2015.10.29 16:43
엄마들은 레파토리가 다 똑같나봐요~
신해철이 밥 먹여 주냐는 ㅋㅋ
해철님에 관한 깨알정보까지
성격도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 마왕! 많이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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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0 00:54
건전가요님도 엄마께 많이 들으셨나봐요. ㅎ
공부는 안해도 신상정보는 아주 달달 외우고 다녔어요.

늘~그립고,
늘~보고싶은 울 해철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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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2015.10.29 17:10
추억의 장미아파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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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0 00:58
그죠?
"2107" 이라는 숫자가 몇년동안이나 비번이었던 시절도 있었어요.
2동 107호 안 잊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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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ss

2015.10.29 18:55
영원한 나의 히로님 글씨도 참 예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이사하면서 모두 없어져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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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0 01:03
저도 중딩때의 제 글씨체를 보니
그 시절의 설레임이 막 느껴지는 듯 해요.
엄청나다면 엄청난 자료를 가져있었긴 했는데,
저 역시도 보관 잘 한다고 했는데, ㅠㅠ
이사하면서, 결혼하면서, 또 이사하면서...
많이 잊어버려서, 오빠 떠난 후 너무 죄송한 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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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해철

2015.10.29 20:31
아마 저도 서울에서 살았으면 꽤 따라다녔을건데.. 아쉽게도 촌구석이라서... 콘써트도 23살때 쯤 첨 가본거 같아요.. 아쉬워요,,, 이때의 오빠만 기억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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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0 01:12
아마도 저두요...ㅎ
모르긴 몰라도 서울에 살았음 사생팬 저리가라였을듯 해요.
일편단심 한눈?판 적 없는 오랜 세월 속 저의 팬심을 스스로 토닥여주고 싶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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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westandforyou

2015.10.29 21:39
91년이면 중학교 1학년때인데 이제 국민학생 티를 벗어났을때라
그 전까지는 TV가 그를 볼수 있는 유일한 통로였고 막 라디오와 가까워 질때였고
사서 보지는 못했지만 학교앞 서점에 쥬니어,하이틴 이런 잡지에 소식이 실려 있는거에 맘설레어 하고
당시 유행했던 전화 번호 700 으로 우연히 63빌딩에서 콘서트 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어렸고 부산이라 그냥 학교 마치고 집에 와서 아 이 시간쯤이면 콘서트 할시간인데
어디 tv로 생중계 안해주나? 라고 순진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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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0 01:16
님의 댓글을 보니 예전 제 모습이라 공감 백만개입니다.
저희같은 지방순이들의 심적 고충 아니었을까요?
학창시절 그 설레임들을 추억속에 파묻지 말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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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불멸

2015.10.30 09:42
ㅎㅎㅎㅎㅎㅎ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듯 해요 ㅎㅎㅎㅎㅎ
저를 보는 것 같아서 왠지... 부끄럽네요. *^^*
그래도 잘 간직하고 계시니 뿌듯하시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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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1 14:09
그런가요. ㅋ
순수하고 설레어하던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그 때 그시절이 정말이지 너무 소중한 재산인 듯 합니다.
암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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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진실

2015.10.30 13:23
오호호호 저 학원 땡땡이치고 지하철 타고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장미 아파트보고 무작정 내려서 오빠 집앞에서 서성댄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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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1 14:11
친구님도 그러셨구나. ㅎ
지방이라, 그리고 중딩 때라 혼자 직접 가지는 못해도,
마음은 늘~ 장미아파트를 서성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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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영원한마왕

2015.10.31 13:15
대단하신것 같아요정말 부러워요 저도 그런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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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0.31 14:13
저보다 열정적인 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그 중 일부일뿐이죠. ^^;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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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

2015.11.01 12:57
사진 잘봤습니다 사진을보니 예전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저는 매일 광고 방송시간을 왜 그리 적었는지.... 라디오 들으면서 노트만들어 그날 그날 라디오내용이랑 노래제목등등 적으며 들었던 기억이... 그때 적은 노트가 열몇권이 되더라구요 가끔보면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곤해요 참 행복하고 설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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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1.02 16:07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리구요.
딱지님의 소중한 기록이 남겨진 노트가 너무 보고싶고, 또 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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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m

2015.11.01 20:45
2동 107호였나요? 613호인가로 기억하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았었나봐요 ㅋㅋㅋㅋ 저는 그 근처 살았어요
부모님은 거기 사시고 마왕은 이사한지 꽤 된 다음에 제가 장미아파트로 이사갔었거든요
넥스트 해체하기 며칠 전 운명처럼 2동 앞에서 마왕을 만나 싸인을 받았었죠
그때가 엊그제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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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나의HERO

2015.11.02 16:10
학창시절 장미아파트나 그 근처사는 사람들이 젤 부러웠었는데...^^;
부러워요. 1대1로 만난 사실만으로도요.
저는 작년 12월 추모공연 이벤트로 받은 자필 싸인 cd가 최고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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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낙천

2015.11.12 14:36
전 시골에서 자라서 그냥 음반만 무한 반복 들었었어요.
잡지도 흔치 않았어요...

대학들어가며 서울와 살면서부터 콘서트도 따라다니고 그랬었죠..
그 시절 행복하셨겠어요...ㅠ.ㅜ 다 지난 일이지만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