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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Oct

밴드이야기 Making Theatre Wittgenstein

작성자: anonymous 조회 수: 2746


Making Theatre Wittgenstein 


형빈과 데빈은 쌀쌀한 날씨의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서 어색한 악수를 나누었다. 그 순간이 우리 3인조가 처음으로 한 공간에 모인 순간이었다. 한 쪽은 조또 열씨미 공부해 들어간 대학을 팽개치고 난생 처음 이국 땅에 도착한 동안의 키보디스트, 한 쪽은 걸음마도 시작하기 전에 이민가 양넘들 속에 섞여 지옥 같은 미국의 록 필드를 전전 해 온 방랑의 기타리스트.(어때 영화 장면 같아?) 게다가 우리의 작업을 뒷바라지 할 제 4의 사나이 김 남훈..레코딩 엔지니어 출신으로 연극 배우, 프로그래머, 클럽 매니저 등을 전전 해 온 '멀티플 매니저' 스튜디오로 사용하게 될 집을 좀 더 싼 값에 구하기 위해 이 사내가 조뺑이 치고 있는 동안 우리는 느긋하게 세 사람의 인생을 같이 해온 음악의 행로들을 낱낱이 탐사 했다. 


차이점을 찾기 전에 공통점을 먼저 찾는다 라는 것은 나으 인간 관계의 핵심. 공통점엔 역시 저 위대한 신들의 이름 - 비틀스, 제플린, 딥 퍼플, 퀸 등등등등 - 과 스톤 템플 파일러츠, 마릴린 맨슨 등의 이름이, 차이점엔 림프 비스킷 류와 재즈 (형빈), 키스, 롤링 스톤스 등 (데빈),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이비 복스 (해촐) 등 수 많은 카테고리와 이름들이 거론 되었다. 밴드의 방향은 자연히 결정된다. 깊게 파려면 먼저 넓게 판다는 내가 아들 놈에게 물려 줄 나으 가훈. 꼴리는 대로 하면서 기다리자. 


스튜디오 셋업이 시작 되었다. 우리는 지하실 정 중앙에 위치한 계단이 음을 반사한다는 것 이외에는 이렇다 할 약점이 보이지 않는 반 지하실을 갖고 있는 방 4개 짜리의 주택을 천신 만고 끝에 찾아 내었다. 주인은 중국 넘으로, 의심이 많아 수상한 남자 네 놈(특히 나) 에게 집을 세 줄리 없기에 멀티 매니저 김남훈이 걸 프렌드와 함께 부부로 위장, 렌탈에 성공 하얐다. 문제의 지하실은 어떤 미친 놈이 나름대로의 인테리어와 홈 바 시설 까지 해 놓은 깔끔한 곳으로, 기타 녹음 부스로 사용 할 수 있는 보일러 실과 팬 소리가 요란한 기계들을 격리 시킬 공조실 격의 화장실, 안정된 전압, 엡비언트 조정을 위한 나무와 벽돌의 혼합 벽을 갖추고 있었다. 마치 우릴 기다리고 있었던 듯. 


알량하게 제작비 아껴 인 마이 포켓 하자는 홈 스튜디오 레코딩이 아니다. 홈 스튜디오 레코딩이 일반 스튜디오에 비해 절대 약세라는 통념을 격파 해야 한다.게다가 나는 12년의 레코딩 경력, 세계의 유명 스튜디오와 마스터 급 엔지니어들과 일한 경험, 유능한 송 라이터 이자 연주자인 동료 들을 갖고 있다. "이게 정말 홈 레코딩이야?" 라는 말을 듣지 못하면 쪽 팔린 것이다. 단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장비가 없으면 노가다로, 환경의 열세를 부지런 함으로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 장정 4명의 노가다로 지하실에 늘어 놓인 기계들과 전선 줄들, 발 디딜 틈도 없는 퀘퀘한 반 지하실, 이국의 땅 하늘 아래에서가 아니라 이국의 땅 속에서 비트겐은 출발 하얐다. 


Drum Sound making.. 


이 앨범의 드럼 사운드는 거의 아카이 S6000 샘플러를 사용하여 만들어따. 샘플러란 기계를 바야흐로 컴퓨터가 집어 삼켜 아웃 보드 샘플러가 사멸할 시대의 직전에 등장한 이샘플러는 램 메모리가 128메가다. (보통 샘플러 2-16 메가) 단순히 킥, 스네어, 탐탐..이렇게 한음씩 샘플링하여 드럼 세트를 만든다면 끽 해야 2메가 정도 사용한다. 나는 내가 갖고 있는 샘플 시디 이외에, 넥스트시절 직접 드럼 소릴 녹음한 dat, 외국 스튜디오에서 훔친(!) 소리 등을 총 동원 하여 무려 110메가 분량의 드럼 세트를 만들어따. 


스네어 드럼의 경우 


1. 회사별 분류 (야마하, 레모, DW...) 

2. 기종별 분류 (인치 별 사이즈, 피콜로, 브라스..) 

3. 강세별 분류 (강,중강, 중, 약) 

4. 특수 주법 (롤, 브러쉬...) 

5. 돌연변이 (로우파이, 엠비언트..) 


등으로 분류하여 인간이 연주할 경우 산술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의 소리를 데이터 화한 후, 빠른 작업 속도를 위해 소리가 세이브 되어 있는 위치를 모두 암기했다. (지네 집 전화 번호도 몬 외우는 놈이) 탐탐은 가죽이 울리는 소리와 공간음을 따로 만들어 곡마다 상황에 맞춰 섞을 수 있도록 했고, 심벌은 실제 드럼에 심벌을 이빠이 달아 놓은 상황을 오른 손 잡이 용으로 설정하여 톤 테이블을 만들고 역시 암기 했다. 특히 하이 햇은 실제 연주를 모방할 때 가장 뽀록이 나는부분이므로, 열리고 닺히는 정도에 따른 설정 외에도 미스 터치 (실수) 를 할 때의 소리를 섞어 경우에 따라 배치했다. 


예를 들어 'Friends'의 경우, 드러머의 실력을 AAA등급으로 설정하고 프로그램 하여, 미스터치가 '없다' 라는 설정이지만, 이번 앨범에 실리지 않은 '서울역'의 경우, 드러머가C등급으로 설정되어, 미스터치가 많으며 박자도 졸라 간다.(그게 더 프로그램 하기 어렵다. 실수란게 없는 컴퓨터에게 실수를 강요하는 것이므로) 


드럼의 연주법은 곡에 따라 영국계와 미국계로 나뉘어 지는데, 그건 여러분이 재미로 찾아보기 바란다. 찾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전문적 비평가 수준이다. 드러머의 성격은 코지 파웰, 이수용, 라스 울리히의 중간 쯤으로 설정 하여, 잘 들어 보면 이 세사람의 습관적 연주 법을 모사한 프레이즈 들이 들릴 것이다.('Friends' 만은 예외로, 그건 재즈 드러머들을 참고한 것이다) 각 곡의 어레인지 구상에 따라 대략의 드럼 프로그래밍이 끝나면, 그루브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그루브란게 모냐.. 


그냥 '흥겨움' 에 해당하는 이 단어는 우리 말로 '맛' '기분' 등으로 이해해도 되것다. 먼저 참고 할 드럼들의 수집 작업에 들어 간다. 맘에 드는 드러머들의 레코드, 실황, 샘플 시디의 루프 등 어떤 것이든 좋다. 이것은 소리를 쓰는 게 아니라 연주자의 기분을 측정하여 그 데이터를 쓰는 것이므로 하등의 양심에 꺼리낄 이유가 엄따. (참고로 난 샘플시디의 루프를 녹음해서 사용하는 짓은 옌날 앨범 중 몇 곡 빼곤 그만 둔지 오래 됬다. 법적으론 합법이지만.. 왠지 실타. 이 앨범에 나오는루프들은 손수 만든 것 들이다.) 


연주자들이 빠르게, 늦게, 강하게, 약하게 연주하는 습관을 컴퓨터로 측정하여 '그루브 템플릿'을 만든다. 그것을 관찰하면서 템플릿을 조정하고, 다른 템플릿과의 평균을 내어 보기도 하면서 이 '버추얼 드러머'의 성격을 형성해 나간다. 타이탄 A.E 등의 3D 애니메이션을 보면 실제 배우의 움직임을 촬영하여 실사 장면을 애니로 전환하는 기술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이 쪽은 퍼스널 컴퓨터로 가능한 용량이라는 것 뿐. 프로그램된 드럼들이 완성된 템플릿들을 따라가도록 지시한다. 물론 부분 부분에 따라 수십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묵히기' 작업에 들어 간다. 이 족보에도 없는 '묵히기'란게 머냐. 이 세밀한 프로그램 작업을 게속 행하다 보면 프로그래머는 뮤지션이 아니라 수학 선생님 필로 꽂히기 쉽다. 자신이 프로그램한 디테일을 까먹도록 고의로 작업을 늦추고 딴 짓을 하는 거다. 이 '딴 짓'이란게 따른 곡의 작업이라면 참으로 좋겠지만, 상당 경우 전자오락 하기, 딴 멤버 괴롭히기, 콘서트 보러가기 (돈 있을 때) 그냥 떼굴거리기, 만화보기 등등이다. 내 경우, 프로그램한 모든 노트의 숫자를 1주일 이상 기억한다는 게 밝혀져 (즈이 아부지 생일도 모르는 놈이) 고통스러웠다. 미세 조정에 들어간다. 다른 악기와의 밸런스, 보컬의 진행 등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한 타 한 타 점검한다. 


최종 단계 : 마음에 안들경우, 이미 해 놓은 양에 미련을 가지면 될 일도 안 되므로, 싸그리지우고 다시 시작한다. (이럴 경우 심적 상태 - 세상의 모든 인간이 증오스러우며, 태어난 것 자체가 저주 라는 생각이 들고 눈에 보이는 놈마다 다 시비 건다) 드럼 루프 - 하드 디스크 레코딩이 생긴 후 루프는 누워서 떡 먹기가 되엇따. 프레이즈는 거의 신경 안 쓰고 선명한 드럼 소스들을 찾아 녹음 한다. 그 후, 한음 한 음을 썰어서 잘게 다진 후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늘어 놓아 비트를 구성한다. 중간 중간 리듬에 맞춰 춤을 추거나 대가리를 흔드는 시식과정을 자주 행한다. (주우우우웅요한 팁) 선명한 음을 로우 파이 화하거나 특이하게 만드는 것은 쉬우나 그 반대는 졸라힘들다. (초보자 참고하라) 비트가 맘에 들면 녹여 붙여 '루프'가 된다. 각종 플럭 인과 프로그램으로 양념을 치고 간을 하여 맘에 드는색깔로 만든다. 세상 어느 샘플 시디에도 없는 오리지날 루프가 완성 된다. 


'Friends' 의 경우,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테드 젠슨은 끝끝내 사람이 친게 아니라는 걸 믿으려 하지 않았다. 사람이 일단 친 후 잘친 부분만 녹음 하여 반복 시킨 게 아니냐는 게다. 그 얘길 듣도 담 부턴 차라리 그러는 게 낫겠다고 맘 먹엇다. 그러케하면 이틀이면 작업이 끝나지만 일일이 프로그램 하려면 2주의 시간과 막대한 스트레스가 소요된다. '물 흐르듯이' 쉽고 편안하게 들리는 사운드를 위해 개 노가다와 뺑뺑이로 도전한다 - 비트겐의 정신이다. 씨바. 


Guitar & Bass 


이 앨범에서 사용된 악기와 장비는 다음이 전부다.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2대. G&L 4현 베이스. P.O.D 앰프 시뮬레이터. 와와 1대. 몇가지 페달. 기타 앰프를 사용해 녹음도 하였으나, 홈스튜디오의 취지를 최대로 하자는 의미에서 녹음 부스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 참고로 앰프는 Vox, 마이크는 슈어57과 노이만 U87 이었음.(프론트에 57, 에지에 87) 하여 넘치는 파워 등등을 보여주는 죽이는 사운드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앨범의 색깔에 그럭저럭 부합하는 기타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특히 기타의 사운드를 만드는 방법은 크리스 상그리디에게 주로 배운 것으로, 홈 스튜디오든 기냥 스튜디오든 우리나라 기타리스트나 엔지니어들이 일으키는 실수는 시디에서 듣는 최종 소리를 '녹음' 하려고 들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 하였다. 녹음 소스는 둥글고 풍부한 류를 잡아 믹스시에 컬러링하여야 하며, 마스터링 후 또 한번 소리가 바뀐다는 것을 숙지 할 것. 


* 오케스트라 스트링, 금관, 목관은 실제 오케스트라의 스코어에 가깝게 어레인지 하여, 각 파트-제 1바이얼린, 제 2바이얼린, 비올라, 첼로(콘트라는 대부분 안 썼음), 혼, 나머지 금관류, 목관 군 및 솔로 악기등을 지휘자의 지휘를 가상하여 볼륨과 톤 체인지 등을 조정하고 레코딩, 그 후 믹스하였음. 

* 키보드 피아노는 대용량의 샘플소스를 이용한 가짜. 신디사이저는 구식 오비 랙 모노 신디사이저를 위주로, 이번에도 디지털 키보드는 거의 안 썼음. 

* 보컬 사용 마이크 노이만 U87. 싸구려 컴프레서 한대. 끝. 기분 날 때 아무때나 부르면 되는 게 홈 스튜디오 최대의 강점이다. 

* 믹스 다운 콘솔-야마하 O2R. 맥키 아날로그 16채널. 둘다 이제는 구형이된 저가대 제품. 그러나 믹스는 어디까지나 컴퓨터의 로직 프로그램을 이용란 것으로, 콘솔은 거의 무의미 했다. 

* 스피커 야마하 NS10. 제네릭. 90프로 이상 야마하에 의존. 나는 이 스피커의 신봉자이다. 첫 출시 때 모든 오디오 잡지에서 최하의 점수를 받앗던 이 스피커는 그 정직한 특성으로 인해 오히려 세계 대부분의 스튜디오에 있는 믹싱 전문의 스피커가 되었다. 


믹스다운 시 다른 유명한 작품을 들어보고 비교해 가며 믹싱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나쁜 관행으로, 나는 작곡 시나 믹싱 시에 다른 아티스트를 참고하지 않는다. 흉내내기로 어느 정도의 퀄리티는 낼 수 있을 지언정 언젠가는 그 이상 가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다면 절대 하지 말일이라는 충고를 유명엔지니어들에게 듣고 실천에 옮긴지 7,8년 정도 된 것 같다. '누구누구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와 '누구누구를 흉내 냈다'라는 것은 완전히 다른 말이다. 참고 하고 싶은 아티스트나 기법은 평소에 들을 때 기억 해 두고, 창작시에는 자기 식대로 가는 게 좋은 방법이라 본다. 


자..앨범 수록곡에 대한 얘기들로 들어간다. 


* 멜로디.. 21세기에, 그것도 대중음악에서, 더 이상 나올 멜로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은 창작자 뿐만 아니라 감상자 쪽에서도 고개를 갸웃거릴만한 얘기다. 이론상으로는 12음계 안에서 나올 수 있는 멜로디의 조합은 무한에 가깝지만 듣는 놈이 (실례) 오호..조아 하고 감동 할 수 있는 숫자는 극히 적다. 게다가 우리 나라처럼 '어디서 들은 듯한' 멜로디에만 무자비하게 철저히 반응하는 대중을 상대로 하면 그 숫자는 졸라 적어지며 대가리를 아무리 굴려도 "우연한 표절"이 나올 가능성에 다가가게 된다. 


내가 철학과에 첨 들어갔을 때 선배가 나한테 해준 얘기가, "니가 아무리 대가리를 싸매고 심오하고 멋있는 말을 생각해 봤자, 뒤져보면 2000년 전쯤 (200년도 아니고) 에 누군가가 벌써 한 얘기야....헛 지랄하지 말고 고전이나 죽어라 읽는게 빨라.." 자 그럼 내가 택한 돌파구를 설명하기 전에, 이해를 잘 하지 못하는 닭대가리들을 위해 한번 더 쉽게 설명해 보자. (꼬꼬댁~~^-^) 올림픽 체조에서 마루운동이란 거 있쥐? 에쁜 언니들이 섹시한 옷 입고 졸라 후다다닥 뛰다가 점프해서 공중 이회전 머 이런거 한 후 S자 곡선의 몸매를 만들며 아! 착지에서 흔들리는군요.. 점수는..9.4! 머 이런거 마랴.. 이 언니가 경기장 안에서 움직이는 공간 안에서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자. 언니는 졸라 후다닥 뛴 후, 하늘로 10미터 쯤 부웅 점프 해 까마득한 아랫 쪽의 관객을 향해 씨익 쪼개준 후, 온몸을 요가 자세로 꼰 후 초속 30키로미터의 속도로 공중 320회전을 하고, 몸 전체를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회전시키며 천천히 착지한다... 관객의 함성과 함께 점수 물론 10점.. 당신 이런거 가능하다고 생각해?? 멜로디도 마찬가지.. 인간이나 악기가 구사 할 수 있는 멜로디는 유한하다.. 때문에 체조선수들이 거의 비슷해 보이는 동작을 구사하며 그 안에서 간발의 차이로 경쟁하듯, 그 뻔한 공식 안에서 멜로디를 만들어간다..이게 룰1번.


자 그럼, 공간 안에서 체조선수 언니의 신체구조와 근육,뼈, 신경등이 소화할 수 있는 동작이 유한하다면, 그 동작은 또 다 쓸 수 있는 것일까?? 그게 아녀!.. 언니가 엉덩이를 주욱 뺀 아줌마 동작으로 점프 한 후, 가랑이를 쥬악 찢으며 화장실에서 휴지를 사용하는 동작으로 착지한다고 치자..점수는?... 인간이 미학적으로 공통적으로 '아름답다'라고 느끼는 자세나 형태는 다시 한번 유한하므로 그 것은 또 한번 숫자가 왕창 줄어든다... 멜로디 역시 보컬이 구사 가능한 음들을 닥치는 대로 늘어 놓는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이것이 룰 2. 게다가 남이 이왕 한번 써먹은 멜로디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창조' 라는 단어가 인정이 안 된다. 또 하나의 제한..룰 3. 게다가 마루운동이라는 종목이 올림픽에 처음 도입된 시기도 아니고 역사가 꽤 되어 버렸다면?... 이미 좋은 건 남들이 다 써버렸겠쥐... 자 이래서 20세기 후반부터 멜로디의 가능성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하는 야그여... 재밋지?.... 만드는 놈은 죽을 맛이여... 자자.. 여그서 부터 긍게 본론이 시작이 됨미다.. 미성..미.. 나이가 어린 분들은 관라미 암되부니까요잉.. (조크랍시고 했는데 알아들으실라나..) 나가 탈출구로 본 것은 다음의 두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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